본문 바로가기

마인드셋

비트코인 지붕뚫고 하이킥! 연내 1억돌파가 확실하다.비트코인 시세, 전망, 반감기, ETF, 이더리움 시세, 전망

비트코인 ETF 상장 승인 이후 23% 급등!

올해는 "비트코인이 주인공"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듯 싶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드디어 79백만원을 넘어섰다. 이에 8천만원 돌파는 기정 사실화 되어가는 분위기다. 올해초만 하더라도 SEC가 해킹되어 ETF 승인 관련 가짜뉴스가 판치면서 가격자체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올해 1월 10일,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가 공식적으로 비트코인 ETF 상장 승인소식을 알리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승인 이후 23% 상승이다.

 

비트코인 향후 전망

사실 ETF 승인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였다. 작년 한해 동안 ETF 승인기대감으로 200% 이상 상승했기 때문에 뉴스가 나오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53백만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바로 비트코인 반감기 호재가 등장하면서 거래량이 폭증하기 시작하면서 상승세가 시작되었다. 비트코인 올해 최저점 53백만원(1.23일) 대비 50% 상승이다. 

 

반감기란 비트코인 채굴보상이 기존의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으로, 4년 주기로 도래하는데 당장 오는 4월로 예정되어 있다. 결국 수요는 많은데 공급량이 50% 줄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는 논리다.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반감기 폭등을 예상하고 대량매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은 거래 첫날 기록(46억 달러)를 제외하고 사상 최고치인 24억달러(3조197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일일 평균 거래량의 두배인 수치다. 

 

또한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이자 가상자산 '큰손'으로 거론되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2월에만 비트코인 3천개 한화 2064억원 어치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동사의 비트코인 보유수는 총 19만 3000개(13조 3150억원 규모)다. 이에 동사의 주가는 27일 9.46% 상승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였고 비트코인은 460% 상승했다. 

 

역대 비트코인 반감기 전후 엄청난 상승률을 보여왔다. 1차 반감기(1만% 상승), 2차 반감기(3300% 상승), 3차 반감기(800% 상승)이다. 아쉽게도 반감기 마다 상승률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여하튼 이 추세대로라면 2024년 4월 예정된 반감기의 상승률은 최저 266%로 예상된다. 올해는 무조건 반감기라는 이슈하나만으로도 1억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근거다. 

 

비트코인이 너무 올라 불안하다면 이더리움에 투자하자

이더리움은 알트코인의 대표주자이다. 비트코인이 너무 올라 불안하다면 이더리움에 투자할 만하다. 왜냐하면 이더리움도 비트코인과 같이 ETF 승인 호재가 대기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올해 5월중에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하고 ETF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가상화폐다."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빠르면 5월, 늦어도 연재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인베스코, 블랙록 등 글로벌 자산 운용사들은 이더리움 ETF 승인을 신청했다.

 

다만 연내 승인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5월 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은 40% 수준이며 2025년까지는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더리움과 SEC가 증권으로 간주한 가상자산들과 이더리움 간에 구분이 모호한 속성이 존재해 코인베이스와 소송 중인 SEC는 이더리움의 법적 성격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제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것뿐만 아니라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인 '덴쿤 업그레이드'가 내달 13일 예정돼 있다는 점도 호재이다. 이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이더리움 트랜젝션 수수료가 대폭 감소된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 기반 토큰을 전송하는 이용자뿐 아니라 네트워크 기반 개발자들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비용감소는 이용자 확대를 의미한다.

 

특히 결제라는 가상 화폐 본연의 목적만 놓고 보면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이 낫다는 의견도 많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같이 총발행량이 정해져 있지 않고 반감기가 없지만, 거래 수수료의 일보를 소각하는 방식으로 공급량을 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