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플레이션? 이젠 슈링크플레이션! 질소과자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기업들 얼마전 과자의 과대포장을 풍자하는 질소과자라는 용어가 생겼다. 가격은 그대로인데 정작 과자 봉지 속에는 과자보다 질소양이 많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이처럼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의 크기나 수량을 줄이는 것을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라고 한다. 슈링크플레이션을 통해서 기업은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줄여 영업마진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최근 우리가 마트에서 자주 사는 식료품에서 슈링크플레이션이 발견되고 있다. 냉동 핫도그(5개->4개), 맥주375ml->370ml), 핫바(280g->230g) 등 갯수, 무게, 부피를 줄이고 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포장은 똑같은데 중량과 갯수만 줄이니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 정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